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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사정 엿보기/자기계발 · 북 리뷰

자청, <역행자> |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7단계 모델

by 직장인A (Jikjingin_A)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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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7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그 모델이 무엇이며,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정리해보았다.

7단계 모델


1. 자의식 해체
: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제를 해제해야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습득하고 내것으로 체화 가능, 해체가 되지 않고서는 자기 변명만 늘어놓기 쉽상, 발전적인 마인드셋 유지가 불가능

 

> 마케팅 필드에 종사하면서, 맘카페에 글을 쓰고 지식인에 답변을 다는 등의 마케팅을 인정하지 못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런 마케팅은 짜치다고 생각했고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나보다 학벌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지 않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론이 있다면 시도해보자. 알량한 자존심과 방어기제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2. 정체성 만들기
: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액션 플랜을 시행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켜야

 

> 앞으로 나의 정체성은 '월 2000의 패시브 인컴을 숨기고 행복하게 직장을 다니는 사업가'로 정했다.  


3. 유전자 오작동
: 우리의 진화의 목적은 완벽이 아니라 생존에 맞춰져 있다. 미래가 아닌 현재에, 장기적인 수익 보다는 단기적인 확실한 이익에 더 민감하게 반응.
유전자가 '생존'을 목적으로 진화된 부분이 사람들이 잘 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기도.
따라서 본능에 따라 의사결정할 때 실제로 나에게 유리한 의사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

 

>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다. 주식창을 켜서 파란 불을 볼 때가 그렇고, 할인하던 엔화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릴 때가 그러하다. 그럴 때일수록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이 적기가 맞는지, 뇌의 리소스를 덜 쓰기 위해 본능을 따르는 의사결정이 아닌지.


4. 뇌 자동화
: 지식을 잘 받아들이고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뇌 최적화 필요, 업그레이드를 해두어야 좋은 의사결정이 만들어지고 이 좋은 의사결정이 복리로 쌓일 때 변화가 생김

- 22전략 : 2년 간 매일 2시간 씩 책을 읽고 글을 쓰기
- 오목이론 : 수를 둔다고 생각하고 단기적인 이득이 아닌 장기적인 수를 생각할 수 있어야
ex. 지금 당정에 돈이 되는 연애상담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새로 만듦

 

> 이 책을 읽고 난 이후로부터 2시간씩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있다. 이 습관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나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기로 했다. 다른 팀원보다 먼저 출근해서 직장에서 책을 읽자. 그리고 책에 대한 감상을 블로그에 올려야지. 요즘 너무 포스팅이 뜸했다...! (반성,, 반성,,)


5. 역행자의 지식
: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마인드

- 기버이론 : giver가 되어야함을 의미,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것의 10%를 다시 돌려줌, 장기적인 수와 관계있는 이론, 지금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몫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역행자

- 확률베팅 : 손실회피편향을 이겨내고 승률이 55%가 되면 베팅, 실패하더라도 확률 상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확률에 의거한 의사결정을 내재화

- 타이탄의 도구 : 한 분야에서 0.1%에 드는 것이 아니라 상위 20%에 해당하는 자신의 무기를 모아 상위 0.1%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 메타인식 : 자식이 얼만큼 알고 있는 지에 대해 아는 것, 독서와 실행을 통해 메타인식을 키울 수 있음. 독서는 내가 어떤 것을 모르는지 빠르게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실행은 실행을 해봐야 자신의 판단이 맞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인식 키우는 데 도움

 

> 기버이론 : 나는 주는 것에 인색한 사람이다. 나 스스로가 느낄 수 있을만큼 인색하다.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 10%를 돌려주도록 하자. 그 어떤 추상적인 말보다는 '10%'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룰로 삼아야지.

 

> 확률베팅 : 주식 투자를 하면서 확률베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실천한다. 최근에는 내가 국내 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아무리 생각해도 50%를 넘지 못한다고 판단하며 거의 대부분의 종목을 손절매했다. 손실회피현상 때문에 그 당시에는 불안했지만, 그 때보다 더 떨어진 가격을 보면 괜히 마음이 푸근해진다. (만약에 가격이 올랐더라도 하는 수 없다...!) 미국장은 리밸런싱만 진행했을 뿐 손절 혹은 익절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S&P500이 전고점 대비 28%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숫자라고 생각한다.)

 

> 타이탄의 도구 : 타이탄의 도구를 갖기 위해서는 결국 경험과 실천 뿐이다. 지금하고 있는 독서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역량을 키워야겠다. 어떤 도구를 추가적으로 가질 수 있을지 상상은 안되지만... 일단 해보자!

 

> 메타인식 : 재테크 트레바리를 하면서 메타인지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해서 깨닫고 있다. 실력은 어떤 순간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역량이라기 보다 어떤 장에서 자신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어떤 장에서는 기다림이 필요한지 아는 것이 진짜 실력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독서를 하고 실제로 투자 레슨을 실천해보면서 나를 알아가야지.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
: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근본 원리 2가지
-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먼저 1) 정체성에 변화를 주고 2) 관련된 분야의 책 20권을 읽는다. 3)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관련 지식을 추가적으로 쌓고 4) 글쓰기를 통해 초사고를 세팅하고 마지막으로 5) 오프라인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경제적 자유에 다가갈 수 있다

 

> 내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가 어떻게 고객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그 점이 잘 드러나게 브랜딩해보고 상세페이지를 작성해보자. 주식과 경제 책을 20권 읽고난 후에는 스마트스토어 관련된 책을 20권 읽어보면서 내 스토어에 적용해봐야지. 스토어 적용 결과를 블로그에 글로 공유해도 좋을 것 같다.


7. 역행자의 쳇바퀴
: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경제적 자유에 다가갈 수 있다

>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성공 확률을 높이기. 포기하지만 않으면 경험치를 쌓아 나가며 충분히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만 두지만 말자...! 힘들면 잠깐 쉬어가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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