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이 참여하면 좋을 페어 소개 (서울국제소싱페어 세미나)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이시라구요?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 여러 플랫폼에서 물건을 유통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 서울국제소싱페어 세미나를 추천한다.

9월 29일 목요일부터 10월 1일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소위 잘 나가는 기업들의 브랜딩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고 제품 제조와 판매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 같은 개인셀러들이 이런 기회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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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상품 소싱법부터
해외진출 전략까지!

3일간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 유통과 판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래 세미나 내용을 확인해보고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50명 선착순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고 하지만 서서 강의를 듣거나 오지 못한 사람 자리에 대신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첫 날에는 너무 큰 브랜드들이 많이 와서 흥미가 가지는 않는다. 그나마 춘천 감자빵이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고 굿즈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두번째 날에는 글로벌 유통에 대한 세미나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마진을 많이 붙일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소싱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홍콩 시장에서 소싱하기’에 관한 세미나가 궁금하다. 하지만 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평일 오전 11시에 내 직무와 관련도 없는 세미나를 참석하는 건 불가능 ㅠ

직장인들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말의 세미나다. 다행이 세미나 내용들이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개인 셀러들을 위한 세미나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 스마트 스토어에서 잘 팔리는 상품 소싱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정말 궁금하다. 사실 보고 나면 별 내용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참여해보며 일말의 작은 인사이트라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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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 관계 없는
일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나?

사실 무료로 진행되는 일반 관람 신청은 23일 종료되었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법! 안 된다고 넋 놓고 있을 순 없지 않은가?

바이어 참가로 신청을 해보자. ‘나는 바이어도 아닌데 어떻게 신청을 하란 말이야?’ 할 수 있다.

심지어 용기를 내서 바이어 신청을 클릭하면 위 이미지처럼 회사와 부서를 적으라고 한다. 나도 여기서 잠깐 쫄았지만 알게 뭐람?

작게라도 스마트스토어를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자기 스마트스토어 명을 적고 부서명은 상품개발, 마케팅 이런 식으로 지어내면 된다.

또 명함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라고 하는데 나는 ‘현재 명함 제작 중입니다’라고 적은 이미지를 제출하고 말았다.

이렇게 엉망이라면 엉망인 채로 바이어 등록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처럼 회원 가입 완료가 되었으며 서울국제소싱페어 전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다! 역시 되게 하려면 다 방법은 있다. 의지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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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또 내가 평소 좋아하던 핫한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를 하기도 한다. 어떤 굿즈가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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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세미나를 참석할 예정인데 오전 10시에 오픽 시험이 잡혀있어서 첫번째 쿠팡 관련 세미나는 참석을 못할 것 같다.

아쉽지만 나머지 세 개 세미나라도 참석한 뒤 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