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종이에 적으면 왜 실현될까? | 역행자 자청 추천 | <비상식적 성공법칙>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자기계발서, 자청의 <역행자>

이 책을 읽고 나도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7단계를 직접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7단계 중에서는 뇌의 최적화를 위해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2시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역행자>를 모두 읽고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던 중 자청이 직접 추천한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법칙>이 떠올랐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도 서비스 중인지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청의 <역행자>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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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종이에 적어라?
진부하기 짝이 없다.

어찌보면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이다. 많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의 꿈을 종이에 적고 매일 되뇌이세요! 무의식을 활용하세요라고 부르짖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상식적 성공법칙>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실제로 과거에 작성했던 '꿈 리스트'를 공개한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목표를 이뤘다며 스스로 증명해보인다.

심지어는 이 행동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동하는지 설명한다.

도대체 왜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실현되는 걸까? 정말 신기했다. 그래서 조사를 해보았다. 그 결과 뇌의 메커니즘에 그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뇌의 메커니즘을 알면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뇌는 당신이 어떤 질문을 하면 고도로 정밀한 안테나를 세워 그 질문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과거의 경험과 현재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들 속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검색하는 것이다. 뇌는 질문을 받자마자 마치 표적을 쫓는 적외선 유도 장치를 장착한 미사일처럼 답을 탐색한다.

- 간다 마사노리 <비상식적 성공법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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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사야겠다 맘 먹으면
온통 지나가는 사람들의
신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는 뇌의 안테나를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경험한다. 새로운 네일 아트를 받기 위해 샵에 예약을 해둔 상황이라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손 끝에 자꾸 시선이 머문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라면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지인의 웨딩홀이 궁금해진다.

'꿈'이라는 것 역시 뇌의 관점에서 본다면 네일아트나 웨딩홀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고 꿈이라는 것이 매우 모호하기 쉬운데, 이것을 종이에 옮기려면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내가 얼마를 벌고 싶은걸까? 나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걸까? 이러한 지난한 고민 뒤에야 우리는 종이 위에 '꿈'이랄 것을 끄적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종이 위의 꿈은 무의식 속에서 내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안테나를 세운다. 어딜 가더라도 내 목표와 관련된 정보,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들에 나도 모르게 주의 집중하게 된다.

그러니 수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종이에 자신의 꿈을 적어보세요. 그럼 이뤄질겁니다.' 하는 이야기를 개소리(?) 쯤으로 여기지 말아보자. 아니 흔쾌히 속아보자! 종이에 꿈을 적으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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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노트

1. 30이 지나기 전에 1억 모으기
2. 33 이전에 브랜드 론칭하기
3. 35가 지나기 전에 지속 가능한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 달성
4. 40이 지나기 전에 일 년에 한 번, 한 달씩 외국에 지내면서 배우고 싶었던 것들 배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즐기기
5. 50이 지나기 전에 금융소득으로 월 2000의 현금 흐름 만들기
6. 엄마 아빠가 은퇴하기 전, 가족 레시피 브랜딩 및 밀키트 사업 시도하기
7. 미래에 내 자녀가 대학 입할할 때, 집안은 어렵지만 학업이 우수한 학생 5명의 등록금 후원해주기
8.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