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에는 브런치로 맥도날드 맥런치를 즐겨 먹는다. 자주 먹으면서도 맥런치 시간을 잘 잊곤 하는데 오늘은 맥런치가 가능한 시간과 가격, 메뉴를 알아 본다.

시간한정 세일!
맥런치 시간은?

맥런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4시간 동안만 더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를 제공하는 일종의 타임 세일이다. 따로 쿠폰 등을 등록해야하는 것은 전혀 없으며 맥런치 시간에 맞춰 맥도날드 키오스크에 가면 위 이미지처럼 맥런치가 아닌 가격은 비활성화가 되어있다.

하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맥런치 할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기 메뉴나 신메뉴는 할인가로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상하이, 빅맥, 1955, 베이컨토마토 등이 할인하고 또 신메뉴인 페퍼로니 피자 버거도 할인했다. 원래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하기도 해서 도전해볼까 싶었지만 아침부터 너무 헤비하게 먹고 싶진 않아서 다음에 시도하기로 했다.

나는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를 시켰다. 보통 때라면 7,400원을 주고 먹어야 하지만 맥런치에는 6,400원으로 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지세트도 7,000원 밖에 하지않아 평소의 일반 세트보다도 400원이 저렴하다!

맥런치도 당연히 다른 때와 같아 재료를 고를 수 있다. 피클을 싫어한다면 이렇게 빼고 주문해주면 된다.
문득 생각해보니 사실 맥도날드는 맥런치 때가 정상가이도 다른 때가 비싸게 파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맥모닝, 맥런치 등 시간을 한정하여 베네핏을 제공하는 기법을 정말 잘 쓰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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